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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온더코스 관통후기...

과몰입그만두게해주세요 2025. 3. 18. 00:07

때는 2025년 2월...

저는 자캐커뮤니티를 뛰고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자캐커뮤러가 아닙니다. 완전 2차러고, 버닝장르 동인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물론 자캐놀이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니고... 아주 가끔? 그렇습니다. 가끔 커뮤를 뛰려고 해도 실패했음... 그래서 제대로 러닝한 커뮤는 아마도 2022년이 마지막... 하지만 이런 저도 자캐커뮤니티를 가고싶었습니다. 왜냐면 수능이 끝났기 때문에...^_^ 사실 커뮤를 제대로 뛰면 장르는 잊을 정도로 몰입하는 편인데요. 퍼온코는 딱히 이런 기대를 하고 간 커뮤는 아닙니다. 단지 저의 고삼장르가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였고... 수능이 끝났고... 자캐놀이를 오랜만에 하고싶었고... 마침 우마무스메 커뮤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유리 세이슌이 탄생하게 됩니다.

유리 세이슌...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건 50일짜리 우마무스메 트친소다... 라고 생각하고 커뮤를 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시에 우마무스메 이야기를 너무너무 하고싶었고... 아무도 저와 우마무스메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커뮤에 가서라도 친구를 사귀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너무 러닝 초기 그림이라 좀 얼굴이 깨졌네요...

이것은 유리 세이슌의 하록입니다. 하록 내용은 저의 소중한 오타쿠 친구(이하 승혜)가 추천해줬습니다. 제 캐릭터의 프로필을 쫙 읽더니 아 동생이 있어? 그러면 동생 관련으로 가~ 해서 이런 하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리 세이슌 앞에

써니 사이드 업이 나타나게 됩니다............

ㅋ...

첫만남에 이런 제안을 했는데

...

.............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지문을 친 걸까요?

하여튼 유리 세이슌은 편견이 많이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써니쨩은 천사였고... 저대로 요비스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실화)

 

잘 기억하십시오.

유리 세이슌 > 써니 사이드 업 : 써니쨩

써니 사이드 업 > 유리 세이슌 : (세이슌) 언니

 

여기서 써니 사이드 업 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스를 무서워 함, 아기임, 귀여움...

써니는 모든 레이스를 1착을 한 대단한 아이지만 레이스를 무서워 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자존감 부족... 하지만 너무너무 귀여워... 밝은 성격의 아기반숙입니다.

 

어쨌든 저렇게 잘 지냅니다.

저는 써니쨩이 정말정말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관캐? 이런 생각은 안 했습니다. 일단 써니는 만인의 덕캐였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커뮤 4일차에 학교 입학식에 가게 되는데요... 이때를 기점으로 너무너무 현생이 힘들어져서(큰 일이 있었다x 찐따라서 사람을 만났더니 힘이...) 커뮤를 잠깐 유기합니다. 입학식 오티 뒷풀이 끝나고 피곤해서 냅뒀더니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 가더라고요... 거의 이틀 뒷북을 친 것 같습니다. 일단 답멘을 다 밀긴 했지만... 그냥 끊길 각오를 했습니다. 그런데... 써니님은 그 저의 늦은 답멘도 이어주셨습니다. 아 감동...

 

그리고 사물함게임...

저는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이 아이가 선물을 받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저도 뭔가 받은 겁니다... 진짜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이런!!!! 바로 저도 써니님께 에그타르트를 보냈습니다. 프로필에 계란 요리를 좋아한다고 써 있어서 ㅎㅎㅎㅎ

그리고 로그도 그렸습니다.

와... 진짜 세이슌을 그리는 건 너무 어려운 듯...............

상당히 맘에 안 들지만... 어쨌든 올립니다. 귀여운 선물을 받았으니까요.

이름이 완전히 노림수였는데(백합청춘) 이런 선물을 받아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진짜 써니사이드업님이 너무쥬앗슴...///

 

어쨌든 이때까지는 덕캐였습니다.

써니가 너무 귀엽죠...///

아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지 않습니카...

저 (횡설수설... 영 어설프다.) 이거 보고 너무 귀여워서 로그를 드립니다.

하하하

이때는 몰랐는데...

이때는 그냥 장기커라다행이다. 장기커가아니었으면 서사를 하나도쌓지못하고끝냈겠지... 이 생각만 했습니다.

 

아 귀여워

너무귀엽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틴 ㅋ ㅋ ㅋ ㅋ 

너무귀여워 어떡해 ㅠㅠㅠ;;;

이때는 써니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결혼식에 가서 축가를 불러주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어떡해~ 이제축가는못불러 왜냐면 써니사이드업은 유리세이슌이랑결혼할거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뒤이어 받은 역극

 

...?

......??

 

당신을 꼬옥 끌어안더니...?

 

록뺨 어케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옆에 머리를 안 그렸더라고요...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_ㅠ

쳤습니다.

근데문제: 내가 이 시점에서 관통이 난 것 같음...

제가되게 물심장이네요.

 

아니근데변명: 하록에서도계속역극하고있었어요

그냥 복합적으로, 그렇게된것이야...

하록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냐면... 레이스 진대.

우마무스메라면 빼놓을 수 없는 주제 아닙니카... 그냥 이때도 서로가 뛰는 걸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얘기를 했어요... 좋은데?

이렇게 서로의 레이스에 관한 고민 이야기를 잔뜩 합니다... 어떡해 너무좋아...

세이슌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자신의 달리기를 늘 못마땅해 합니다. 분명히 달리는 일은 즐겁고 1착은 1착대로 좋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계획하고 꿈꾸는 대로 흘러가는 레이스를 원합니다. 하지만 레이스도 운의 요소가 많이 작용하고, 언제나 완벽한 달리기를 하는 건 어려운 게 분명합니다. 세이슌은 그 괴리를 두려워하는 캐릭터입니다. 반면 써니는 레이스를 두려워합니다. 단지 달리는 일이 즐거운데 타인과 경쟁해야 하는 것을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둘이 레이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둘은 우마무스메니까요.

 

넵.

그래서 저는...

뭐이런거? 만듭니다... (앤오님께: 죄송해요...)

 

 

하여튼 이후로 제대로 관통나서 맨날 시름시름 앓음...

와우...

확실히 이거 받았을 때에는 관통이 났습니다. 우마무스메 세계에서 이건... 이건... 이런 말에 안 넘어갈 수가 있나...? 저는 홀라당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함께 달리는 행위는 사랑을 표현하는 행위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이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저 문제의 껴안기 지문으로 돌아옵니다.

...니네뭐해...?????

 

하여튼 이런걸했고, 저는 죽는줄알았습니다. (yes오너 yes유리세이슌)

그리고 이 이후에... 세이슌이 와 저도 이제 스킨십잘할수잇어요^^ 평소에는안했거든요^^ 했는데 써니가 안심하는 듯 한 지문을 줌... 니네... 니네뭐하니? 이러고클래식때............ (이하서술)

 

어쨌든 이 역극은 매우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진행되는 역극들이 있었으니...

이건 아마 그 껴안기 지문의 날...일텐데요.

 

앞으로도 쭉 함께 해주는 거야? 기뻐!

 

관통후기 적다가 기억이 났는데... 이 멘트가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걸 노리고 적은 지문은 아니고요. 그냥... 세이슌이 써니와 함께 하는 날들이 즐거워서 한 말이었는데... 저런 말이 돌아와서 제가... 정신이나갔던것같습니다. 아마 이게 저 위의 레이스 대화 한 날이랑 거의 같은 날일 겁니다... 저는 이런 고자극 지문들을 한 번에 받았고, 그냥 그대로 써니사이드업에게 폴인럽을 한 듯 합니다...

 

 

(대충 앞 상황 설명: 써니가 세이슌이 준 선물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고 함)

이거보고진짜정신나감...

음...?

 

함께할수있다면언니의어떤마음이든받아줄수있을것같았다?그것이욕심이든단순한호의든?

 

그래서 니네가 클래식 시작하자마자...(이하생략)

둘은 그렇게 졸업 후에 동거하기로 합니다... (열일곱열여섯이멀안다구...ㅡㅡ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 좋았습니다. 딱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약속같지 않나요? 미성숙한 소녀들의 진심이 아름답습니다...)

 

아래는 저 역극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세이슌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고... 써니가 넘넘 귀엽죠. ㅎㅎㅎㅎ 지금 보니까 왜 이렇게까지 조바심을 냈나 싶기도 하네요... 세이슌도 저도 써니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앤오님... 부담스러우셨을수도 있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뒤늦게 드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주니어 중반 쯤에 세이슌이 순정만화를 읽으면서 꼬리허그 장면이 나오니까 부끄러워하는 로그를 올리려고 했었는데요... 러프를 그려둔 채로 나중에 완성하면 올려야지 하다가 써니랑 먼저 꼬리허그를 (일방적으로) 해 버리는 바람에... 그 로그는 폐기되었습니다.

 

 

주니어 끝 쯤에는 한소도 이었습니다. 레이스를 무서워하는 써니... 전 한소는 혼자 달리고 올게! 였습니다.

 

 

저는 사실 써니가 너무 좋아서 혼자 이런 걸 그리면서 놀았습니다... 써니랑 드림을 한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앤오님께: 죄송합니다.......

 

 

이러고 주니어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클래식이 시작되는데...

 

여담: 저는 주니어 마지막 날 트친들과 오프를 했습니다. 제가 계속 써니님 얘기를 해서 금칙어가 써니였고... 건배사를 저 빼고 써니야 도망쳐...?라고? 하시더라고요...? 니네죽을래?! 하지만 트친들이 말은 이렇게 해도 저를 응원해줘서 ㅠㅠ... 얘들아 고마워 세이써니 파이팅 (안타깝게도 건배사 동영상은 없네요...) 대신 이 사진이 있습니다. 승혜야 고맙다...

이 날 승혜가 이런 부적도 사 줬습니다. 승혜야 고마워...

 

이건 민지가 그려준 세이슌입니다... 그리고 민지는 클래식 전신도 작업을 해 줬습니다. 민지야 정말정말 고마워...

 

이 시점의 제 탐라의 모두는 써니사이드업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도 탐라에서 소리를 질러서... 그냥 러닝계가 써니님으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저의 관통트윗을 뮤트하지 않은 그 모든 트친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 이제부터 클래식급 이야기를 해봅시다...

퍼온코는 인원이 부족해서 조기엔딩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러너 모집으로 클래식이 시작됩니다... 저는 조기엔딩을 너무너무 막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퍼온코 안에는 써니님과 다른 덕캐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절대절대 조기엔딩이 나서는 안 됐습니다. 탐라에 울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마무스메 기반 커뮤 뛰실 분.. 제발요... 조기엔딩나면안돼요... 제발요... 인장지원해드릴게요.........

 

정말 감사하게도 미쯔님께서 같커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카리의 인장을 그렸습니다... (아무도 못 알아볼 줄 알았는데 다들 제 그림인 걸 알아보셨더라고요... 머쓱. 아카리와 투캐인 줄 아셨다고들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저는 맨 처음 글을 시작하면서 설명했듯 자캐커뮤가 주력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장커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따라서 성장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자캐커뮤를 열심히 뛰는 친구들 왈: 성장이면 정신병에걸려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유리 세이슌은 사실 두 가지 방향성이 있었습니다. 뛰는 게 즐거워서 장거리를 뛰는 달리기좋아무스메... 또는 완벽주의, 자신의 이름이 세이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청춘답지 않은 달리기를 한다고 생각하는 자책무스메... 저는 적당히 타협해서 세이슌에게 완벽주의 성향을 주고 각각 주니어급, 클래식급의 캐릭터성으로 잡았습니다. 클래식의 세이슌은 주니어보다 더더욱 완벽함에 집착하게 됩니다. 반면 써니는 이제 레이스에 자신감이 생긴 채였습니다...

 

이건 클래식 전신입니다. 너무 예쁘죠. 민지님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 오더는 관캐를 꼬셔야 하니 최대한 예쁘게, 였습니다.

 

세이슌의 클래식 첫 로그는 이겁니다. 자는 이유는... 여러가지를 회피하고 싶어서 잠을 택했습니다.

써니님... 그런데 옆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오엠지... 둘이머하셈?

껴안기 연습의 연장선입니다... 둘이머하셈? 이 이후에 써니 홍조 지문이 참 좋았는데요... 세이슌의 푸른 눈을 바라보니 바다에 빠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낯빛은 또 대비된다고...... 이게뭐지?... 너무좋아...

 

그리고 세이슌은... 정신병에 걸렸고, 꽤나 충동적인 상태였고,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거의, 유리 세이슌이 저에게 이런 지문을 쓰라고 시켰습니다... 저도 어떻게 이런 지문이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역극이 너무 좋았습니다. 써니가 너무너무 귀여워서...ㅠㅠ

 

그래서 저는 동인녀 자아를 못 버리고 또 동인질용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드리는 건 너무... 너무 그런 것 같아서 안 드리려고 했는데요... 안 드리려니까 너무 아쉬운겁니다... 그래서 다음 핑퐁 때 드렸습니다. 좀 수정해서...

 

아니 계속 쓰는데... 이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짧고 굵게 요약합니다

둘이 정말 동거를 약속함, 뽀뽀함

 

하하하 이건 주고받은 로그입니다... 써니넘귀여워어어어

이거 보고 너무 놀라서...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하루 종일 음침하게 터지는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같이 살자는 얘기 하다가... 뽀뽀하고싶다는 암시를 계속 주다가... 비댓걸고................... 세이슌이 먼저 했습니다.

비댓을 걸었을 때부터 지문을 치고 싶었는데... 고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이런 걸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오너 조율을 거쳐야 하나? 싶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완캐입이 좋았고... 저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ㅎㅎ 캐릭터 관계의 몰입을 제가 깰 것 같았거든요. 리뉴얼 때에도 조율 갠밴을 보내지 않았는데 같은 이유였습니다.

주니어 때 엄청난 역극을 했었지요... 계속 그 날을 언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둘의 서사가 계속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고요. 인원이 많은 밴드커뮤 특성상 대화가 일회성으로 휘발되어버리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런 역극과는 거리가 정말 멀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는 제대로 뛴 커뮤가 몇 개 없는 사람인지라...ㅎㅎㅎ

 

그리고 여기서 저는 정말 충격적인 역극을 받습니다.

물빛 눈동자가 제 시야를 가득 채운다. 마음에 파도가 인다. 이대로라면, 파도에 몸을 가눌 수 없게 될 테야. 본능이, 직감이 보내는 신호에 숨을 참는다.

 

...이것뭐예요?????????

 

...

...............

저는 이 역극을 보고 너무

충격을받아서

쓰러졌습니다...

파도, 바다, 물빛 이런 키워드가 왜 이렇게 좋은 걸까요...

 

허허

이 역극 후에 둘이 뽀뽀했습니다

 

...안 되겠어. 파도를 타는 법 같은 건, 영원히 알 수 없을 것 같아...

 

와... 이런 지문을 어떻게 치셨지...?

진짜

너무

너무좋았습니다...................................................

마지막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간청한다. 허락도 아닌 간청을......... 꺄아아아아아악

 

이거 말고도 좋아하는 역극이 참 많았는데요... 이게 너무 강력해서........... 넵. 그리고 저는 시니어 때는 꼭 키스해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제가 한 다짐일까요 유리 세이슌이 한 다짐일까요...?

 

 

다시 찾아온 리뉴얼 기간을 앞두고...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전신을 팠습니다.

써니한테 쳤던 로그를 본 트친들이 그림 칭찬을 정말 많이 해 줬습니다. 제가 이번 생에 받을 그림 칭찬을 다 받은 듯 합니다...

근데

다 그리고 나니까

?

프로필 그리면서 친구들이랑 디코하고 있었는데

조기엔딩...?

...???????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조금 울 뻔 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

시니어돌아와

 

원래 고록을 파려고 했었는데요... 커뮤가 끝이났습니다

하지만 성사됐습니다 ㅎㅎ

 

세이써니파이팅

@KDW0w0님 트레틀 사용